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주차장 입구에 차를 주차하는 예의없는 사람들에 대한 글

by 무지개우주 2024. 7. 22.
반응형

 

 

일이 있어서 차를 끌고 나가려고 주차장에 나갔는데 주차장 입구에 떡하니 차가 주차되어 있다. 

매일 1층으로 나가면서 걱정되는 게 주차장 입구에 차가 있을까 없을까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나가는 상황이라니...

물론 아파트라면 이런 걱정은 안하겠지. 주택이나 빌라에 사는 분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아파트만큼 주차공간이 많은 게 아니고 세대수별로 주차공간이 있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항상 주차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그래도 내가 사는 빌라는 주차공간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입주민들이 다 차를 가지고 있지않아서 공간에 대한 여유는 있는 편인데, 빌라 주위에 상가건물이 많이 들어서면서 주차장 입구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주차장 입구에 주차하는 차량들

 

정말 너무 화가 난다. 잠시 주차를 한다거나, 바로 차를 뺀다면 그나마 이해를 하는 수준. 하지만 이 부분도 잘못된 거다. 

주차장 입구에 대한 개념이 없는걸까? 자차 드나드는 곳에 어떻게 주차를 할 생각인 건가. 

며칠 전에도 한 가지 이슈가 있었던 게 차를 주차를 해놔서 보니 번호가 없다. 

세상에 주차입구를 막아놓고 번호도 기입해놓지 않다니. 

번호가 기입되어 있어도 전화를 안받는경우는 봤어도 아예 번호가 없는 건 처음 봤다. 

어찌어찌해서 차는 후에 빼줬지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나는 나가야 되는데 말이다....

 

그리고 또하나. 도로변에 일렬로 주차되어 있는 차를 때문에 차가 도로에 나갈 땐 전혀 오는지 가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 

민원도 넣어보고 경찰에 연락도 해보고... 최근엔 바로 신고할수 있는 어플을 설치했다. 도저히 이렇게 살고 싶진 않고, 나의 정신건강을 챙기고 싶었기 때문. 나중에 이 문제에 대해 해결이 안 된다면 교통과나 시청, 구청에 문의를 넣어봐야겠다. 

그나저나 주차장 입구 문제는 나만 이렇게 신경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다른 분들이 들어올 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건가?

나만 재수가 없는 건가?

 

제발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주차장 입구는 주차할 생각을 하지 마시길. 차가 언제 빠져나갈지 언제 들어올지 알 수 없는데 입구를 막아 둔다? 심지어 1,2차선 밖에 없는 도로에 주차입구를 막아놓으면 차선하나를 비상등 켜놓고 대기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사고의 위험이 있다.

제발 좀 양심 좀 지키길. 이 글을 쓰는 기점으로 다들 예의 좀 지켰으면...

 

불법주정차 신고는 안전신문고를 이용하도록 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