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기2 여름이 오고있다 :: 날씨가 벌써 너무 덥구나. 이런저런 걱정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계절이 오고 있다. 바로 여름. 으으 싫다. 정말. 겨울을 추워서 싫고, 여름은 더워서 싫은데 (호불호 확실) 여름은 벌레도 많고, 땀이 싫고, 여름엔 왜 이리 짜증이 나는지.... 이건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아무리 짜증 내지 말자 다짐을 하고 하루를 시작해도 밖에 나가면 바로 땀이 줄줄 흐른다. 그러면 찝찝하고, 덥고, 화가 올라온다... 겨울은 여름보다 짜증이 덜 하는데 여름은 왜그럴까.올여름은 작년보다 더 덥다고 한다. 벌써 선풍기를 꺼내놨다. 오늘은 운전하는데 에어컨 없으면 안 되겠더라. 숨이 턱턱 막히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으로는 어림도 없는 수준이다. 그나저나 나도 나지만 우리 고양이 강아지가 더 걱정. 매년 여름만 되면 축 쳐져서 기운도 없고 거의 기절하듯 보냈는.. 2024. 5. 22. 여름은 똥파리의 계절 무시무시한 여름이 다가온다.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운까 싶다. 무엇보다도 똥파리들이 너무 싫다. 봄되고 한두 마리씩 보이긴 했지만 봄엔 바람도 은근히 강하고 봄비가 많이 내려서 그다지 파리 구경을 못했었는데 이젠 봄비도 끝났고 완전한 여름이 오다 보니 파리들이 장난 아니다. 내가 왜 파리를 싫어하냐면 길고양이 밥그릇을 점령하기 때문이다. 고양이 밥주기엔 차라리 겨울이 좋긴 하다. 왜냐하면 여름은 온갖 곤충과 해충들이 득실거리기 때문.고양이캔이라도 섞어주는 날엔 파리가 거의 사료그릇을 덮고 있는 수준인데 캔만 따로 주더라도 손톰만한 건더기만 있어도 윙윙거리며 날아다니고 붙어있으니 매번, 매일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위생적인 문제도 있기때문에 여름엔 특히나 매일 그릇을 씻어주는 게 좋다. 사료나 간.. 2024. 5.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