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하다면 조심해야할 대상포진, 신경통 조심해야 해요.

 

 

최근 저희 아빠 이마에 갑자기 혹이 생겼는데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디 부딪친 줄....)

하루가 지나고 두통이 있어 바로 병원을 방문하셨어요. 

피부과로 가셨는데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바로 약 처방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도 몇 년 전 대상포진이 허벅지 쪽에 발병해 신경 쪽으로 번져 

치통까지 겪어서 대상포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얼굴 대상포진은 처음 들어봤어요. 

 

오늘은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대상포진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대상포진 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대상포진.

피부에 심한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신경 내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신경통과 피부병변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나 스크레스가 심하거나

과로, 면역력저하로 인해20-3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남성과 여성 중에선 여성에게 더 발병할 확률이 많다고 하는데요

폐경기 여성에게 발병할 수 있기에 호르몬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상포진은 몸속 신경을 타고 퍼지게 되는데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면 

 

통증과 피부발진이 생기며, 통증을 느끼게 되고 1-5일 후엔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통증이라 함은 두통, 숨쉬기 어려움, 복통, 근육통 등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만약 대상포진이 얼굴에 나타나게 된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각막염이나, 결막염에 걸리기 쉬우며,

뇌졸중의 위험도 4배나 높아진다고 하네요. 

대상포진은 발병하면 바로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외적인 증상 수포나 물집이 사라졌다곤 하나,

신경통은 최대 6개월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완치까지는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거나,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엔 신경차단술의 시술도 있으니 주의.

 

대상포진은 백신접종이 가능한 질환이기에

미리 접종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00% 예방은 어렵지만 

접종을 하게 되면 발병하게 돼도 약하게 지나간다고 합니다. 

 

고령이신 분들은 꼭 대상포진 백신접종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 쪽은 위험해서 완치까지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아빠가 고령이라 좀 더 주의를 주고

약처방도 좀더 해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 더운 여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에 발병하기 쉬운 질병이니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분들이 조심해야 할 질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